일본에는 벚꽃 축제만 있다? No! 철쭉 축제도 있다
벚꽃이 하나둘 떨어지고, 봄이 끝나가는구나 싶던 4월 말.그런데 도쿄 분쿄구의 네즈진자(根津神社)에 가보니,그 자리를 대신한 듯 분홍, 붉은빛, 연보라의 꽃들이 가득 피어 있었습니다.철쭉(つつじ)입니다.🌸🌸🌸 일본어로는 ‘츠츠지(つつじ)’라고 불리죠.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보고 온 네즈진자의 철쭉 축제 풍경과 함께,일본에서 ‘츠츠지’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, 왜 봄철 마지막을 장식하는 꽃으로 사랑받는지 정리해볼게요.1. 네즈진자, 도쿄 봄의 보물 같은 장소도쿄 중심에 이런 고즈넉한 풍경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어요.1705년에 세워진 이 신사는 도쿄에서도 오래된 역사와 정원을 자랑하는 곳인데,매년 봄이면 100종, 3,000그루 이상의 철쭉이 만개하면서 정말 다른 세계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..
2025. 5. 7.